Saturday, September 26, 2020

신화 전진, 오늘(27일) 3살 연하 승무원 신부와 웨딩마치 - YTN

그룹 신화 전진(40·본명 박충재)이 오늘(27일) 결혼한다.

전진은 이날 3살 연하의 항공사 승무원인 신부와 3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전진은 지난 5월 결혼을 발표하며 "항상 긍정적이고 밝은 모습으로 저에게 큰 힘이 되어 주는 이 사람과 함께라면 어떤 힘든 일이라도 이겨낼 수 있을 거란 확신이 생겼다"라고 결혼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전진과 예비 신부는 당초 이달 13일 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일정을 변경해 9월 예식을 진행하게 됐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로써 전진은 에릭에 이어 신화 멤버 중 두 번째 유부남이 된다. 전진이 예비 신부와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 출연을 확정하면서, 두 사람의 결혼식은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전진은 지난 1998년 그룹 신화로 데뷔해 '해결사', '온리 원', '퍼펙트 맨', '너의 결혼식',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06년부터는 솔로로도 활동 '사랑이 오지 않아요', '와', '러브 마이 라이프' 등을 공개하며 새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전진은 드라마 '구미호외전', '해변으로 가요', '그분이 오신다' 등에 출연해 배우로도 활동했으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YTN Star 최보란 기자 (ran613@ytnplus.co.kr)
[사진제공 = 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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