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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December 6, 2020

양동근, 8억 아파트 날릴 위기..."더 이상.." - 중앙일보

배우 양동근이 8억 아파트 청약에 당첨 됐다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쩐당포'에서는 양동근이 출연했다.

MC 정이나는 "양동근이 2022년 입주 아파트 청약에 당첨됐다. 근데 중도금이라는 목돈 마련이 문제다. 생활비 때문에 신용 대출이 더 이상 불가하다. 이대로 날리고 싶지 않은 청약 당첨 아파트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이라고 한다"며 양동근의 고민을 공개했다.

양동근은 "계약금은 냈다"고 했고, 다른 출연자들은 "계약금까지 냈으니 중도금을 마련해야한다", "뼈가 으스러지는 한이 있어도 일을 해서 중도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양동근은 아이가 태어나면서 생활비 때문에 대출을 받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게 뭐지? 밑 빠진 독에 물 붓기야? 내가 이러고 사는 거야?' 싶었다. 대출을 빚이라고 생각했을 때 무겁더라. 그리고 벗어나고 싶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중도금 마련이 문제다. 집값이 약 8억이다. 5~6억 원 정도 중도금이 필요하다. 처음에는 중도금이라는 게 있는지 몰랐다. 여유 자산이 있어야 해결되는 문제라 '로또를 맞아야 하나?' 이런 상황이다. 그 동안 생활비 때문에 대출금액이 많은 상황이라서 더 이상의 대출은 어렵다"고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전문가는 "생활비 신용대출부터 끊는 게 먼저다. 그리고 고정 지출을 줄여야 하고, 아이들의 교육비를 줄여야 답이 나올 것 같다"고 중도금 마련에 대한 방안을 내놨다.

온라인 일간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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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태성과 18시간 키스신, 와인 마시고 촬영”(‘미우새’)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김정은이 이태성과의 키스신을 언급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는 김정은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MC 신동엽은 “김정은이 ‘미우새’ 아들 중 한 명이랑 무려 18시간 동안 키스신을 찍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밝혀진 김정은의 키스신 상대는 바로 이태성이었다.

두 사람은 과거 영화 ‘사랑니’를 통해 호흡을 맞췄다.

김정은은 “이태성의 데뷔작이라 제가 리드를 해야 되는 상황이었다.

보통 키스신을 찍을 때 설렐 거라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스태프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있어 어색하고 중노동 느낌이 든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긴장하니까 감독님이 와인을 조금 주셨다. 분장실에서 홀짝홀짝 먹다 보니 좀 많이 마셨다. 제가 리드를 잘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trdk0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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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원 "진화한테 장어 먹였는데"…둘째 계획ing - 한국경제

함소원, 남편 진화와 장어 식사
"장어 꼬리 4개 먹었다" 기대
진화, 숙면 모습…함소원 분통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이 남편 진화의 숙면에 분통을 터트렸다.

함소원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꼬리에 힘이 다 있다지요? 저 장어꼬리 4개 먹었습니다. 기대해 주세요"라면서 장어구이와 장어탕 식사를 하는 혜정과 진화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후 게재한 영상에서는 "장어꼬리 4마리 먹은 함마님. 드디어 방문을 여는데"라는 설명과 함께 흔들어 깨워도 눈을 뜨지 않는 진화의 모습이 담겨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사진=함소원 인스타그램

함소원은 "여보"라며 흔들어 진화를 깨워도 일어나지 않아 안타까움을 더했다.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중국 출신 연하남 진화와 결혼했다. 이후 함소원은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부부의 일상을 공개해 왔다.

함소원은 2018년 12월 딸 혜정 양을 낳았고, 이후 둘째에 대한 희망을 지속적으로 드러냈다.

함소원은 앞서도 인스타그램에 슬립 잠옷을 입고 진화를 기다리거나, 그에게 애교를 부리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달 게재한 영상에서 함소원은 "날 잡은 함마님. 눈치없는 남편과 오늘 어찌될 지"라는 설명에서 진화는 "졸려서"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소원은 지치지 않고 진화를 유혹하며 '웃픈' 일상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지난 10월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 진화와 출연해 "낮에 싸우고 밤에 화해한다"는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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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들이 화장실 갈 때마다…” 박소담이 까발린 아카데미 시상식 비밀 - 위키트리 WIKITREE

박소담 / 뉴스1

배우 박소담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비밀을 공개했다.

박소담은 지난 5일 JTBC '아는 형님'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카데미 시상식 뒷얘기를 전했다. 그는 시상식이 보안 검색대 통과, 공식 포토월 행사, 매체 인터뷰, 리셉션 등 과정을 다 거치면 10시간 정도 걸린다고 설명했다.

박소담은 긴 시간에도 불구하고 식장 객석이 비지 않는 비밀을 공개했다.

이하 JTBC '아는 형님'

그는 "중간에 화장실이 가고 싶을 수 있지 않나. 배우가 자리를 비우면 연미복 입은 사람들이 객석을 채운다. 카메라가 전체를 찍을 때 자리가 비지 않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 분들 몇 십명이 시상식 밖 복도에서 대기하고 있다. 배우만 아니라 누군가 자리를 비우면 그 자리를 채운다"고 덧붙였다.

아카데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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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김종국 "절친 차태현, 부동산 전문가…요즘 정보 알려줘" - 머니S - 머니S

SBS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SBS 방송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김종국이 절친 차태현을 '부동산 전문가'라고 밝혔다.

6일 오후 5시 방송된 SBS '런닝맨'은 '절친특집'으로 꾸며져 차태현, 러블리즈 미주, 양동근, 장동민,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연준, 휴닝카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차태현은 김종국의 절친으로 출연했다. 따로 작품 나올 것이 없다고 말한 차태현은 "갑자기 '런닝맨'에서 섭외가 왔는데 딱히 거절할 멘트가 없어서 출연하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종국은 "왜 전날 30분 통화하는데 나온다고 말을 안했냐"고 되물었고, 차태현은 "너도 결혼생활 해봐라, 물어보지 않으면 대답 안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은 차태현에게 '김종국이란?'이라고 질문했고, "단백질이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종국은 같은 질문에 차태현에 대해 "부동산"이라며 "요즘 나에게 부동산 정보를 잘 알려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된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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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1호가 될순없어' 김원효 심진화, 달달 아닌 첫 위기경보 - 중앙일보

'1호가 될 순 없어'

'1호가 될 순 없어'

늘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던 개그맨 9호 부부 김원효, 심진화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첫 위기 경보를 울렸다. 상의도 없이 덜컥 외제차를 계약한 김원효로 인해 갈등이 불거진 것. 다른 출연진은 "1호가 나오는 것이냐"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원효, 심진화 커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밖에 나가려면 준비하는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김원효도 최대한 빨리 움직이며 아내 심진화의 기다림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서비스가 최상이었다. 밖에 나가서 외식하자고 먼저 제안했던 김원효는 차 문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매너 있는 모습들로 심진화를 불안하게 했다. 신발을 더 산 거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그것은 신발이 아닌 자동차였다.  
 
은근슬쩍 김원효가 본심을 내비쳤다. 차를 언급하자 심진화는 "차를 바꾼 지 2년도 안 됐다. 하나를 사면 좀 진득하게 써라. 그리고 차와 집은 신중하게 사야 한다"고 못 박았다. 차를 살 거면 이혼하자고 강경하게 나섰다.  
 
외제차를 구경하러 가자고 제안한 김원효. 낌새가 이상했지만 심진화는 함께 구경에 나섰고 1억~2억 대 차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김원효는 한 번에 내는 건 힘들지만 할부로 하면 부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다시금 어필했다. 더구나 계약금 100만 원을 내고 계약한 게 있다는 발언까지 했다.  
 
심진화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아무런 상의 없이 진행한 일이었기 때문. 심진화는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충격받았던 일이다. 의논 없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게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행스럽게도 계약금 100만 원은 환불 처리를 했다. 계약을 해지한 것. 두 사람은 다시금 화해, 관계를 회복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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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December 5, 2020

'트롯 전국체전' 안방극장이 떠들썩…흥 파티로 모두가 떠들썩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트롯 전국체전’이 안방극장을 주체할 수 없는 흥 파티로 물들이며 신호탄을 제대로 쐈다.

5일 밤 160분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은 MC 윤도현의 활기찬 인사와 함께 사물놀이, 네온 마임, 치어리딩,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매력의 공연과 남진, 설운도, 김수희, 주현미, 조항조, 김범룡, 고두심, 김연자 등 각 지역 대표 감독의 귀호강 무대로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신유, 홍경민, 송가인, 박구윤, 하성운 등 코치진과 임하룡 응원단장,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제주, 글로벌, 서울의 8도 참가선수들은 다 함께 단체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무대를 꾸미며 안방극장의 흥도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지역과 상관없이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진행됐다. 첫 참가자로 12년 차 현역가수 마이진이 등장해 보이시한 외모와는 달리 반전 보이스로 김연자의 ‘밤열차’를 열창, 시작부터 8도 올스타를 달성하며 서울 대표로 합격을 알렸다.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김산하와 오디션 첫 도전인 김전훈의 무대에 이어 김연자가 인정한 현역 트로트 가수 반가희는 ‘돌고 돌아가는 길’로 감독과 코치진들의 넋을 놓게 만들며 올스타를 기록해 전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한 알앤비 트로트의 매력적인 ‘사랑의 트위스트’를 탄생시키며 올스타를 기록한 글로벌 대표 듀오 미카 갓스, 꽃미남 비주얼로 파워풀한 무대를 펼친 조엘은 K-트로트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고, 여유로운 무대매너가 빛난 한강은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재즈 보컬리스트 출신 박예슬은 ‘서울탱고’로 올스타를 기록해 각각 서울, 강원 대표 출전에 성공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남다른 끼를 소유한 학생들이 무대를 장악하며 남녀노소 트로트의 인기도 입증했다. 고등학생답지 않은 성숙한 무대를 펼친 판소리 전공자 최은찬을 비롯해 미얀마 출신 14세 소녀 완이화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상사화’를 열창, 감독들과 코치진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차세대 트로트 요정을 꿈꾸는 윤서령 역시 ‘얄미운 사람’으로 독보적 흥을 뽐내 올스타를 기록, 서울, 글로벌, 충청 대표로 나섰다.

7세 최연소 참가자 백고은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 ‘사랑 참’, 그리고 송가인과 설운도의 강력 추천을 받은 9년 차 가수 진해성은 탁월한 실력으로 ‘가라지’를 불렀고, 브라질에서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고 한국으로 오게 된 트바로티 김호중의 친척 이시현은 애절함 가득한 ‘너무합니다’로 ‘트로트의 전설’ 남진, 김수희를 울컥하게 만들며 올스타의 경상, 글로벌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발라드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허공은 ‘나무꾼’으로 안방극장을 흥으로 물들이며 8도 올스타의 경기 대표 선수로 등극했고, ‘트롯 전국체전’은 예상치 못한 참가자들의 등장과 금메달을 위한 더욱 치열한 별들의 전쟁을 예고해 다음 회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2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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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바로티' 6촌누나, 허각 쌍둥이형, 현역가수 진해성까지. 첫방 '트롯전국체전' 물량 쏟은 팔도 팀대결로 눈도장[종합] - 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KBS가 야심차게 선보이는 트로트오디션 '트롯전국체전'이 5일 첫 방송을 선보인 가운데, 압도적 실력의 현역가수 진해성, '트바로티' 김호중의 육촌누나 이시현, 허각의 쌍둥이 형 허공 등 눈에 띄는 대표선수들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쳤다.

이날 첫 방송에서는 전국 8도를 대표하는 감독과 코치진이 올스타를 받은 대표선수의 간택을 받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진행됐다.

서울팀(주현미, 신유, 홍경민), 경기팀(하성운, 김수희, 나태주), 강원팀(김범룡, 박구윤, 조이현), 경상팀(설운도, 황치열, 조정민), 전라팀(남진, 송가인, 김병현), 제주팀(고두심, 주영훈, 진시몬), 충청팀(조항조, 임하룡, 별), 글로벌팀(김연자, 샘해밍턴, 박현빈) 등 총 8개팀의 감독과 코치진은 원석을 발굴하기 위해 눈을 빛냈다.

단순한 오디션이 아니라 지역팀이 선수들의 선택을 받는 형태로 주고받는 재미가 있었다. 선수영입이 시급한 감독과 코치들은 모든 심사평에 지역명을 곁들이는 깨알 홍보를 이어가 웃음을 안겼다.

이날 최고의 화제 중 한 사람은 '사랑 반 눈물 반'으로 활동 중인 현역가수 진해성이었다. 유명가수의 등장에 감독들이 당황한 가운데 진해성은 "저는 겉으로 얼굴만 잘생겼지 속은 많이 비어있다. 그래서 실력을 키우려고 나오게 됐다"라며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로 답했다.

누가 봐도 소속팀을 알 것같은 사투리에 곳곳에서 탄성이 나온 가운데, 충청팀 임하룡은 "우리 진해성씨는 참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를 쓰고 충청의 아들로 기대가 크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실력자의 등장에 마음이 급해진 제주팀 고두심 감독은 "진시몬, 진해성"이라며 갑자기 성씨로 어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압도적인 별을 받으며 팔도 올스타로 무대를 마친 진해성은 "콘서트 전석매진 신화를 일구기도 했고, 현역가수지만 사실 무명이다. 이름을 알리기 위한 기회가 필요했다"면서 간절한 표정으로 심경을 토로했다.

이에 충청팀 별은 "경연인 것을 잊어버린 무대였다"라며 극찬했지만, 결국 진해성은 '답정경' 경상팀을 선택했다. 경상팀 코치 황치열은 "처음에 사투리를 안 쓰셔서 어딘지 모르겠더라고요"라며 호응했고, 설운도 감독도 "이제 다 끝났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 등장한 인물은 김호중의 육촌누나 이시현이었다. 브라질에서 보컬트레이너로 일했던 이시현은 코로나19로 현지에 사망자가 속출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하자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육촌동생 트바로티 김호중의 추천으로 출전하게 됐다. 오늘 부를 곡은 코로나19로 돌아오며 마음에 사무쳤던 곡, 김수희 감독의 '너무합니다'이다"라고 말했다.

경기팀을 이끄는 김수희 감독은 "이 곡 '너무합니다'는 전라팀 남진 감독이 춤추는 함대에서 저를 이끌어주면서 1975년 솔로로 데뷔했던 아주 뜻깊은 곡이다"라고 말했다. 자신의 곡인만큼 눈을 감고 노래를 듣던 김수희는 허스키하면서도 귀를 파고드는 파워감성의 보컬을 선보인 이시현의 노래에 고개를 떨구며 감동했다.

이어 올스타를 거머쥔 이시현의 팀 선택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경기팀 김수희의 노래를 부르고, 브라질에서 거주했고, 서울에 10년만에 왔고, 고향은 포항으로 알려져 희망지역 선정이 더욱 더 각축이었다.

경기팀과 경상팀이 홍보전을 펼친 가운데, 이시현은 글로벌팀을 선택해 김연자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화제의 출연자는 또 한번 이어졌다. 등장하는 순간부터 객석을 술렁이게 한 주인공은 23년간 발라드 가수로 활동한 허각의 쌍둥이형 허공이었다. 그는 "동생 허각이 넌지시 한번 추천했다. 제대로 한번 보여드리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긴장으로 땀범벅이 됐던 허공은 '사랑의 나무꾼'을 시원시원하게 불러냈고, "여섯살 딸에게 TV에 나오는 가수로 멋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포부와 함께 김수희 감독의 경기팀을 선택했다.

이어서 배우 한지민을 쏙 빼닮은 '군통령' 설하윤이 등장했다. 이미 유명한 그가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뭐였을까. 설하윤은 "어려운 시기고 정말 무대가 없어서 나왔다. 외모로 보이는 것과 달리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다"라는 소망을 밝혔다.

하지만 이어진 예고편에서 설하윤이 감독들의 혹평 속에 눈물을 짓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이 모아졌다.

한편 '트롯전국체전'은 전국 팔도의 대표 가수에서 글로벌 K-트로트의 주역이 될 새 얼굴을 찾기 위한 KBS의 대형 프로젝트 프로그램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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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트로트 신예 박현호 센터로 등장 ‘눈길’ - 한국경제

트롯 전국체전 박현호(사진=KBS 2TV ‘트롯 전국체전’)

트롯 전국체전 박현호(사진=KBS 2TV ‘트롯 전국체전’)


트로트 신예 박현호가 ‘트롯 전국체전’에 등장했다.

지난 5일, 전국 방방곡곡 숨어있던 K-트로트의 주역을 찾는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이 화려한 서막을 열었다.

첫 방송부터 진주 같은 신인들이 대거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수많은 실력자들 사이에서 트로트 신예 박현호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박현호는 MBC ‘편애중계’에 출연, 트로트 가수로서는 짧은 경력임에도 불구하고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전매특허 사이다 고음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더불어 아이돌 그룹 출신다운 퍼포먼스로 끼와 스타성을 입증하며 트로트 가수 ‘박현호’로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보여줬던 바.

이런 그가 ‘트롯 전국체전’을 통해 ‘젊은 트로트’의 계보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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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롯 전국체전' 안방극장이 떠들썩…흥 파티로 모두가 떠들썩 - 서울경제 - 서울경제신문

‘트롯 전국체전’이 안방극장을 주체할 수 없는 흥 파티로 물들이며 신호탄을 제대로 쐈다.

5일 밤 160분 특별 편성으로 첫 방송된 KBS2 ‘트롯 전국체전’은 MC 윤도현의 활기찬 인사와 함께 사물놀이, 네온 마임, 치어리딩, 아카펠라 등 다채로운 매력의 공연과 남진, 설운도, 김수희, 주현미, 조항조, 김범룡, 고두심, 김연자 등 각 지역 대표 감독의 귀호강 무대로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다.

신유, 홍경민, 송가인, 박구윤, 하성운 등 코치진과 임하룡 응원단장, 경기, 충청, 전라, 경상, 강원, 제주, 글로벌, 서울의 8도 참가선수들은 다 함께 단체곡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무대를 꾸미며 안방극장의 흥도 한껏 끌어올렸다.

이어 지역과 상관없이 실력만으로 평가하는 미스터리 지역 선수 선발전이 진행됐다. 첫 참가자로 12년 차 현역가수 마이진이 등장해 보이시한 외모와는 달리 반전 보이스로 김연자의 ‘밤열차’를 열창, 시작부터 8도 올스타를 달성하며 서울 대표로 합격을 알렸다.

참가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은 김산하와 오디션 첫 도전인 김전훈의 무대에 이어 김연자가 인정한 현역 트로트 가수 반가희는 ‘돌고 돌아가는 길’로 감독과 코치진들의 넋을 놓게 만들며 올스타를 기록해 전라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

또한 알앤비 트로트의 매력적인 ‘사랑의 트위스트’를 탄생시키며 올스타를 기록한 글로벌 대표 듀오 미카 갓스, 꽃미남 비주얼로 파워풀한 무대를 펼친 조엘은 K-트로트의 가능성을 여실히 보여줬고, 여유로운 무대매너가 빛난 한강은 ‘사랑이 이런 건가요’로, 재즈 보컬리스트 출신 박예슬은 ‘서울탱고’로 올스타를 기록해 각각 서울, 강원 대표 출전에 성공했다.

‘트롯 전국체전’은 남다른 끼를 소유한 학생들이 무대를 장악하며 남녀노소 트로트의 인기도 입증했다. 고등학생답지 않은 성숙한 무대를 펼친 판소리 전공자 최은찬을 비롯해 미얀마 출신 14세 소녀 완이화는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상사화’를 열창, 감독들과 코치진 모두를 눈물짓게 만들며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차세대 트로트 요정을 꿈꾸는 윤서령 역시 ‘얄미운 사람’으로 독보적 흥을 뽐내 올스타를 기록, 서울, 글로벌, 충청 대표로 나섰다.

7세 최연소 참가자 백고은의 귀여운 매력이 돋보인 ‘사랑 참’, 그리고 송가인과 설운도의 강력 추천을 받은 9년 차 가수 진해성은 탁월한 실력으로 ‘가라지’를 불렀고, 브라질에서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고 한국으로 오게 된 트바로티 김호중의 친척 이시현은 애절함 가득한 ‘너무합니다’로 ‘트로트의 전설’ 남진, 김수희를 울컥하게 만들며 올스타의 경상, 글로벌 대표 선수로 출전했다.

발라드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허공은 ‘나무꾼’으로 안방극장을 흥으로 물들이며 8도 올스타의 경기 대표 선수로 등극했고, ‘트롯 전국체전’은 예상치 못한 참가자들의 등장과 금메달을 위한 더욱 치열한 별들의 전쟁을 예고해 다음 회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KBS2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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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구 부인 외질혜 “박미선이라고 했다잖아, XX들아” - 이데일리

[이데일리 김소정 기자] 구독자 152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유튜버이자 아프리카TV BJ 철구의 막말 논란에 부인인 BJ 외질혜가 “주접 떨지마”라며 두둔했다.
외질혜 인스타그램
철구는 3일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하던 중 다른 BJ가 자신을 향해 “홍록기 같다”고 하자 故 박지선을 언급했다. 고인 언급에 비난이 이어지자 철구는 “박지선 얘기한 것 아니다. 박미선을 얘기하려고 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박미선은 4일 인스타그램에 철구 기사를 캡처한 뒤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고 저격했다.

하지만 부인 외질혜는 철구를 두둔했다. 외질혜는 이날 생방송 중 시청자들이 철구 논란을 언급하자 “철구 오빠 실검 어떡하냐고? 뭐 한 달에 한 번꼴로 올라가는 거. 어차피 다시 잠잠해질 텐데. 정지 먹으면 휴방하면 되는 거고. 어떻게든 너희들이 뭐 하나 하려고 하는데 그래봤자 잘 살고 잘 먹고 잘 사니까. 주접떨지 마 XXXX들아. 박미선이라고 했다잖아”라며 분노했다.
외질혜 아프리카TV 영상 캡처.
하지만 외질혜는 자신의 발언도 논란이 되자 5일 SNS에 “저의 발언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말했다.

철구 어머니도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철구가 또 뭘 잘못했군요. 미안합니다. 내가 (대신) 욕먹겠다. 대신 욕하는 분들은 지금껏 살면서 실수 안 하고 살았는지 한 번쯤 친한 지인들에게 물어보는 기회도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철구-외질혜 부부 막말 논란에 누리꾼들은 “세상이 만만하구나”, “외질혜 욕설 영상 보니 정신이 멍해진다”, “제발 말 좀 조심해라”, “너무 논란이 많아서 이제 반성도 안 하는 듯”, “끼리끼리다”, “철구 때문에 날벼락 맞은 연예인들이 불쌍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철구와 외질혜는 2016년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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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트롯 전국체전' 첫 방송 인기몰이 - 뉴스터치

전국 시청률 1부 12.3%, 2부 16.5%

5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트롯 전국체전'이 시청률 10%를 넘어서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첫 방송된 '트롯 전국체전' 전국 시청률은 1부 12.3%, 2부 16.5%를 기록했다. 1회부터 시청률 10%를 훌쩍 넘겼다.

이날 '트롯 전국체전'은 전국 8개 지역 감독 고두심, 주현미, 설운도, 남진, 조항조, 김수희, 김범룡, 김연자의 무대부터 자랑했다.

5일 첫 방송된 KBS2TV '트롯 전국체전'
5일 첫 방송된 KBS2TV '트롯 전국체전'

코치진 신유와 홍경민, 나태주, 하성운, 박구윤, 조이현, 별, 송가인, 김병현, 조정민, 황치열, 진시몬, 주영훈, 박현빈, 샘 해밍턴, 응원단장 임하룡 그리고 87팀의 참가선수가 한자리에 모여 '트로트가 나는 좋아요' 무대를 선사했다.

미스터리 선수 선발전으로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마이진을 비롯해 김산하, 반가희, 미카 갓스, 한강, 박예슬, 완이화, 윤서령, 진해성, 허공 등이 출연했다. MC 윤도현의 적극적인 리액션이 눈길을 끌었다.

'트롯 전국체전'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15분에 방송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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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V] 유재석, "'오빠!' 불렀는데 한숨" 사연에 "나경은이 보냈나" 깜짝 - 뉴스1

MBC © 뉴스1

본업에서 완벽한 유재석이 한 부부의 사연에 폭풍 공감하며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그는 사연을 읽으며 아내 나경은이 보낸 것 아니냐며 깜짝 놀랐고, 육아는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라며 본심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코로나19로 마음을 전하기 힘든 요즘, 마음을 대신 전달해주는 H&H(하트&하트) 주식회사 대표 유팡으로 변신한 유재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팡은 직원 김종벨(김종민), 대북곤(데프콘)과 함께 의뢰인들의 사연을 읽었다.

이날 세 사람이 접한 사연은 남편에게 시무 20조 상소문을 보내고 싶다는 아내의 사연이었다. 아내는 "젊은 나이에 목과 허리 디스크가 있는 남편 때문에 걱정돼서 살 수가 없다"는 사연을 보냈다. 아내가 보낸 사연에는 "우리 가정의 평화를 위한 시무 20조 상소문을 올리니 삼가 굽어살펴 주시옵소서"라는 당부가 담겨 있었다. 

아내는 "아픈 것 금지, TV 보며 턱 괴기 금지"라고 강조했고, 유팡은 "너무 무리 마시고 운동 하셔야 한다. 근력을 강화하셔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아내는 "진짜 아픈 건지 가짜로 아픈 건지 헷갈리게 하지 말기"라며 "아픈 척 금지, 불쌍한 척 금지, 내가 들어오는 소리에 자는 척 금지"라고 당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유팡은 아내의 사연에 폭풍 공감을 했다. 그는 아내가 "아들 태호가 놀아달라 할 때마다 공부하는 척 금지, '오빠'라고 불렀을 때 한숨 부터 쉬는 것 금지"라고 전하자 "읽다가 보니까 나경은씨가 가명으로 보낸 것 아닌지"라며 찔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 모두를 웃음 짓게 했다. 

또 유팡은 "내가 방에 숨는 거 봐놓고 아들에게 '엄마 어디 갔어'라며 어그로 끌기 금지"라는 글을 읽고 웃음을 터트렸다. 미혼인 김종벨과 대북곤이 이해하지 못하자 "엄마가 쉬고 싶을 때 잠깐 방에 숨은 건데 그때 남편이 알아서 아이를 봐줘야 하는데 '우리 같이 엄마 찾아볼까' 하는 것"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더했다. 

유팡은 재차 "나경은씨가 보낸 거 아니냐"며 "지금 설명 해드리니까 웃으시는데 북곤이가 가는 맘카페에서 폭풍 공감하실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대북곤은 "아이를 잘 같이 봐주시냐"고 물었고, 유팡은 "저는 그러려고 노력을 하는데"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 "나경은씨가 직접 얘길 하는 줄 알았다"며 씁쓸해 했다. 

유팡이 "폭풍 공감"이라고 말한 반면, 대북곤은 "시무 20조를 보내주셨는데 이 정도면 헤어져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물었다. 그러자 유팡은 "헤어지고 싶단 얘기가 아니다. 고치고 잘 살아보자는 것"이라며 "협상안을 제시하시는 거라 보시면 된다. 남편 분이 몇 가지만 노력해줘도 아내 분 기분이 좋아지실 것"이라고 확신해 눈길을 끌었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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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 뭐하니?' 본캐 유재석의 '겨울 노래 구출작전' 본격 섭외 스타트 예고 - 한국경제

놀면 뭐하니? (사진=MBC)

놀면 뭐하니? (사진=MBC)

MBC ‘놀면뭐하니?’의 ‘H&H 주식회사’ 유팡(유재석)이 첫사랑 선배에게 마음을 전해달라고 한 의뢰인을 위해 ‘사랑의 큐피드’로 대활약을 펼쳤다. 추억의 장소에서 13년 만에 밝혀진 두 사람의 ‘쌍방향 로맨스’가 ‘H&H 주식회사’ 식구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두근거리게 만들었다.

또한 지난 4일 깜짝 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새 프로젝트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을 위해 본격적인 섭외에 나선 본캐 유재석과 데프콘의 모습도 공개됐다. 라이브를 통해 유재석은 자신이 컨츄리 꼬꼬의 ‘해피 크리스마스’를 좋아한다고 밝힌 바, 섭외를 위한 가수들 중 한 명인 탁재훈을 먼저 찾아간 것. 시청자들의 수많은 추천을 받은 이문세-이소라-김범수-윤종신-아이유 등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레전드 가수들의 라인업이 탄생할지 궁금증을 끌어올린다.

5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장우성 왕종석 작가 최혜정)에서는 H&H 주식회사 직원들이 더욱 다양한 의뢰인들의 ‘마음 배송 서비스’를 이어가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6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는 10.7%(2부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에서는 7.9%(2부 수도권 기준)를 기록해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최고의 1분은 H&H 주식회사에 이은 새로운 프로젝트인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스타트를 알린 예고 장면(19:44)으로 수도권 기준 11.7%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이어 ‘H&H 주식회사’에는 유팡(유재석)의 정곡을 찌른 남편을 위한 ‘시무 20조’를 비롯해 모두를 놀라게 만든 사연들이 쏟아졌다.

유팡(유재석)은 취업 면접 전날 친구를 기다리다가 시간을 때우기 위해 우연히 전현무의 팬미팅에 갔다가 응원을 받고 취업에 성공했다는 의뢰인의 사연을 소개했다. 전현무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는 의뢰인의 마음을 배달하기 위해 마음 수취인인 전현무를 찾아간 ‘H&H 주식회사’ 식구들. 전현무는 당시 의뢰인이 팬미팅에 참여하게 된 이유를 듣고 충격 받은 표정을 지었지만 이제는 찐 팬이 됐다는 고백에 다시 환한 웃음을 찾았다.

13년 전 중학생 시절 짝사랑 선배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다는 의뢰인을 위해 유팡(유재석)은 ‘사랑의 큐피드’가 되어 두 사람의 만남을 주선했다. 추억의 카페에서 재회한 의뢰인과 마음 수취인은 나란히 그네 의자에 앉아 서로를 바라보지 못하고 수줍어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한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방불케 한 광경에 ‘H&H 주식회사’ 식구들은 시청자모드로 빠져들었다.

무엇보다 ‘과거에 왜 잘해줬는지 궁금하다’는 의뢰인의 질문에 “나도 마음이 있었으니까”라는 마음 수취인의 ‘심쿵’ 대답이 나온 순간, 유팡(유재석)과 종벨(김종민), 대북곤(데프콘)은 벌떡 일어나 함께 춤추며 환호했다. 13년만에 짝사랑이 아닌 ‘쌍방사랑’으로 밝혀진 반전 로맨스가 안방의 핑크빛 설렘지수를 드높였다.

또한 ‘H&H 주식회사’ 식구들은 의뢰인들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각각 마음 수취인을 차아갔다. 유팡(유재석)은 코로나19 상황에 농구 강사를 그만두고 배달 일을 하는 남편에게 농구화 선물을 전해달라는 아내의 의뢰를 받고 직접 남편을 찾았다. 유팡(유재석)은 자신과 도플갱어급 닮은꼴을 자랑하는 남편의 비주얼에 깜짝 놀라는가 하면 가족을 위해 헌신하며 매일을 견디는 이 시대 가장의 모습에 공감과 반성의 마음을 드러내기도.

종벨(김종민)은 9년 사귄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싶다는 의뢰인의 마음을 배달하기 위해 남자친구를 찾아갔다. 의뢰인의 남자친구는 결혼을 하고 싶다며 먼저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화답, 종벨(김종민)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또한 대북곤(데프콘)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제자들을 만나지 못하고 아쉬움 속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 아버지의 마지막 퇴근길을 함께 걸으며 딸의 마음을 전했다. “가족의 영웅”이라며 사랑과 깊은 존경을 전하는 딸의 진심이 안방에 뭉클함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은 ‘H&H 주식회사’가 전하는 다양한 마음 배달 사연 속에서 풋풋한 설렘과 뭉클한 감동, 재미를 조화롭게 버무려내며 대세 예능다운 탄탄한 완성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꽉 잡았다.

다음주에는 시청자들과 함께한 깜짝 라이브 현장과 ‘겨울 노래 구출 작전’의 첫 번째 게스트인 탁재훈과 만남이 공개된다. 유재석과 탁재훈, 두 예능 레전드의 만남이 벌써부터 웃음을 유발하는 가운데, 탁재훈은 ‘겨울 노래 구출 작전’에 합류하게 될지 또 유재석은 어떤 가수들을 만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한편 ‘놀면 뭐하니?'는 고정 출연자 유재석이 릴레이와 확장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유(YOO)니버스'를 구축하며 올 한 해 ‘부캐’ 신드롬을 일으켰다. 코로나 시대에 잃기 쉬운 웃음과 따스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김나경 한경닷컴 연예·이슈팀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hu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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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멜론뮤직어워드' 2년 연속 대상 부문 휩쓸어 - YTN

그룹 방탄소년단, BTS가 대중음악 시상식인 '멜론뮤직어워드 2020'에서 3개 부문 대상을 모두 휩쓸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어제(5일) 카카오 TV 등 온라인으로 열린 시상식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올해의 앨범', '올해의 베스트 송' 등 3개 대상 부문의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올해의 앨범'에는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7'이, '올해의 베스트 송'에는 '다이너마이트'가 선정됐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에도 해당 3개 부문 대상을 모두 수상한 바 있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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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박소담 `기생충` 아카데미 트로피, 공항 검색대에 걸려 - 스타투데이 - 매일경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는 형님' 박소담이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트로피와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의 주연 박소담과 권유리 채수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소담은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시상식 수상 이후 귀국하면서 "공항 검색대에서 붙잡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박소담은 "트로피를 수하물로 보내기 불안해서 캐리어에 하나씩 담아서 뽁뽁이로 열심히 쌌다"며 "트로피가 6kg로 나간다. 되게 무겁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금속이기 때문에 무기로 오해한 거다. 너무 꽁꽁 싸여있고 길고 무거운 뭔가 있어서 (걸렸는데) 검색대에서 트로피인 걸 보고 놀랐다"고 말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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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아들 데리고 갈곳X, 끓인 라면 내가 다 쳐묵"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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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아들 데리고 갈곳X, 끓인 라면 내가 다 쳐묵"  조선일보 기사 및 더 읽기 ( 신정환 "아들 데리고 갈곳X, 끓인 라면 내가 다 쳐묵" - 조선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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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 "주량? 기억 안 날 정도로 마셔" ('온앤오프')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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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유미 "주량? 기억 안 날 정도로 마셔" ('온앤오프')  조선일보
  2. '온앤오프' 장예원이 밝힌 SBS 퇴사한 이유  한국경제
  3. 일본 활동 정리한 아유미, 이 사람과 '온앤오프' 나온다 (영상)  위키트리 WIKITREE
  4. '온앤오프' 아유미 "일본 남친 정리하고 한국 와..남자 복 없는 사주"[종합]  조선일보
  5. 눈물 쏟으며 SBS 퇴사한 장예원, 오늘(5일) 이 방송에 나옵니다  위키트리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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