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혜선이 피멍으로 뒤덮인 목덜미를 공개해 팬들을 놀라게 했다.
김혜선은 최근 자신의 SNS에 "맞은 거 아닙니다. 치료 중입니다. 개인 PT 받으면서 가장 길게 등록하고 있는 이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김혜선의 목이 검붉은 피멍으로 뒤덮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김혜선이 치료 중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음에도 팬들은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혜선은 "단순하게 무게만 치는 것이 아니라 아픈 곳도 함께 치료해주시고, 나이를 떠나서 운동에 대한 것은 기본, 인생도 배울 점이 많다. 존경한다. 그리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혜선의 남편인 스테판 지겔은 해당 게시물에 댓글을 남기며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아팠어요?"라며 걱정했고, 김혜선은 "내 사랑. 조금 아팠다. 하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답했다.2011년 KBS 26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김혜선은 2018년 독일 유학 당시 만난 3살 연하의 스테판 지겔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는 최근 유튜브를 통해 운동 방법을 공유하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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