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day, December 6, 2020

[리뷰IS] '1호가 될순없어' 김원효 심진화, 달달 아닌 첫 위기경보 - 중앙일보

'1호가 될 순 없어'

'1호가 될 순 없어'

늘 달달한 모습을 보여줬던 개그맨 9호 부부 김원효, 심진화가 '1호가 될 순 없어'에서 첫 위기 경보를 울렸다. 상의도 없이 덜컥 외제차를 계약한 김원효로 인해 갈등이 불거진 것. 다른 출연진은 "1호가 나오는 것이냐"며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봤다.  

 
6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는 김원효, 심진화 커플의 달달한 데이트 현장이 공개됐다. 밖에 나가려면 준비하는 시간이 1시간 이상 걸리는 김원효도 최대한 빨리 움직이며 아내 심진화의 기다림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다.  
 
서비스가 최상이었다. 밖에 나가서 외식하자고 먼저 제안했던 김원효는 차 문을 열어주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매너 있는 모습들로 심진화를 불안하게 했다. 신발을 더 산 거 아니냐고 의심했지만 그것은 신발이 아닌 자동차였다.  
 
은근슬쩍 김원효가 본심을 내비쳤다. 차를 언급하자 심진화는 "차를 바꾼 지 2년도 안 됐다. 하나를 사면 좀 진득하게 써라. 그리고 차와 집은 신중하게 사야 한다"고 못 박았다. 차를 살 거면 이혼하자고 강경하게 나섰다.  
 
외제차를 구경하러 가자고 제안한 김원효. 낌새가 이상했지만 심진화는 함께 구경에 나섰고 1억~2억 대 차를 보며 시간을 보냈다. 김원효는 한 번에 내는 건 힘들지만 할부로 하면 부담할 수 있다는 입장을 다시금 어필했다. 더구나 계약금 100만 원을 내고 계약한 게 있다는 발언까지 했다.  
 
심진화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아무런 상의 없이 진행한 일이었기 때문. 심진화는 "지금까지 살면서 제일 충격받았던 일이다. 의논 없이 이런 일을 했다는 게 충격이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다행스럽게도 계약금 100만 원은 환불 처리를 했다. 계약을 해지한 것. 두 사람은 다시금 화해, 관계를 회복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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