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홍석천이 배우 故 오인혜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2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선 고 오인혜의 안타까운 사망소식에 대해 조명했다. 배우 오인혜는 지난 14일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에 이송됐지만 그날 끝내 향년 37세로 생을 마감했다.
이날 고인과 친분이 있었다고 밝힌 홍석천은 “저희 가게에 놀러오기도 하고 연예계 생활하면서 본인이 갖고 있는 딜레마에 고민 상담도 했다"며 비보에 본인 역시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파격적인 드레스를 입은 후부터 노출 배역만 들어와 배우로서 힘들어했다는 사연에 홍석천은 “저는 고 오인혜 씨가 가지고 있는 섹시한 면도 연기자로서 굉장히 좋은 무기라고 생각을 했고 그 이야기를 전달을 했다"며 힘든 시간을 견디고 시간이 지나면 하고 싶은 역할을 보여줄 수 있는 때가 올 거라고 조언했다고 털어놨다.
홍석천은 "위기를 겪어내지 못한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다 .잘 챙겨주지 못한 것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이라고 가슴아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가족의 빚 때문에 파산한 스타들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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