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추성훈의 아내인 모델 야노 시호(44)가 하와이 이주 이유로 유산을 꼽았다.
야노 시호는 지난 22일 일본 웹매거진 '미모레'(mi-mollet)와 인터뷰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야노 시호 가족은 지난 2018년 도쿄에서 하와이로 이주했다. 야노 시호는 "코로나19 전에는 매달 일 때문에 일본에 갔으나 3월 이후 한번도 귀국하지 못했다"고 근황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왜 하와이에 갔나'라는 질문이 많더라. 이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야노 시호는 "이주 계기는 40세에 변경험한 유산"이라고 털어놓았다. 이어 "앞으로 어떻게 하고 싶은지, 10년 후 미래 등을 생각해 보게 됐다. 객관적으로 돌아보면 아마 10년 후에도 지금과 변함없이 일을 할 수 있겠지만 '그게 정말로 좋은가?'라는 불안이 싹텄다"면서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성장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멋진 50대를 맞이하기 위해 다시 한번 리셋하고 새롭게 태어나는 기분으로 도전을 하고 싶어서 하와이로 떠났다"고 밝혔다.
또 야노 시호는 "사랑이의 초등학교 입학 등 타이밍이 잘 맞아 스무스하게 진행됐다. 걱정해주는 분들도 있었지만 그때는 '변하고 싶다'는 마음이 강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현재 하와이 일상도 공개했다. 그는 "딸을 학교에 보내고 강아지 산책을 시키고 트레이닝을 한다. 오후에는 온라인 미팅, 업무를 하고 학교를 다녀온 딸과 강아지 산택을 시키고 저녁 식사를 준비한다"면서 "이곳에서는 가족과의 시간, 자신의 시간, 일하는 시간이 균형잡혀 있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야노 시호는 추성훈과 결혼, 딸 사랑이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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