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헬스 트레이너 양치승이 등장했다. 무명시절 도움을 줬던 캐스팅 디렉터 박태길 씨를 찾기 위해 출연한 것.
양치승의 강철민 시절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영화배우를 꿈꾸며 연기학원을 다녔다. 하지만 무명배우에겐 높기만한 캐스팅. 캐스팅 디렉터 박태길 씨의 도움으로 첫 상업 영화 출연의 기회를 얻었다고 전했다. 양치승은 "영화 '총잡이'가 나의 첫 상업 영화였다. 2분 36초를 출연했다"고 설명했다.
강철민이라고 예명은 지은 이유와 관련, "당시 강한 남자 캐릭터가 유행이라 강한 이름으로 짓고 싶었다. 성이 강 씨면 강해 보이기도 하고 철이라는 단어가 세 보여 강철민이라고 지은 것"이라고 답했다.
연기학원을 수료 후 다수 영화에 출연했지만 출연작을 모두 모아도 4분 남짓이라고 털어놨다. 결국 허리 부상으로 배우의 꿈을 접은 양치승은 26살 때 헬스장을 개업했고 헬스 트레이너로 전향, 지금의 인기를 얻게 됐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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